[동양뉴스통신]오윤옥 기자= 서울시는 29일 오후 4시 기준 초미세먼지 88㎍/㎥로 '주의보 예비단계' 알림을 발령했다.
이 시간 시에 따르면 서해상에서 유입된 대기오염물질과 연무로 인한 내부 대기오염물질 가중 등 대기정체로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시간평균 60㎍/㎥ 이상 2시간 지속되고 있다.
이번 서울시의 초미세먼지 예비단계 올겨울 첫발령은 2013년 11월29일 실행 이후 17번째다. 미세먼지(PM-10)는 백령도 159㎍/㎥, 강화 190㎍/㎥(오후 3시), 서울시 미세먼지(PM-10)는 164㎍/㎥를 나타내고 있다.
따라서 호흡기 또는 심혈관 질환있는 시민과 노약자, 어린이 등은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 관계자는 실외 활동 및 외출 시 황사마스크 착용을 당부했다.
또한 시는 대기질정보문자서비스 신청 시민 등 약 2만3000명에 경보·행동요령 등을 전파했다.
아울러 도로변 전광판 12개소, 홈페이지, 모바일(m.seoul), 트위터 등에서도 안내를 하고 있으며, 초미세먼지, 미세먼지 등 대기질 실시간 자료는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 모바일을 참조하면 된다.
뿐만 아니라 자치구에는 도로분진 및 물청소강화, 비산먼지 사업장 관리 강화를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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