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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민선 6기 첫 조직개편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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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민선 6기 첫 조직개편 단행
  • 김형중
  • 승인 2014.12.3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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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통신] 김형중 기자 = 충북 영동군이 민선6기 박세복 군수의 공약사업 완벽한 이행과 행정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일자로 민선6기 첫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유사한 조직과 업무는 통폐합해 조직을 일원화하고 관광분야 등의 기능 강화로 공약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도모하는 조직개편안을 지난 11월 최종 마련, 영동군의회에 상정해 지난 달 24일 225회 영동군의회 2차 정례회 6차 본회의에서 의결 받았다.

군은 확정된 조직개편을 통해 6개 부서의 명칭을 바꾼다. 자치행정과는 행정과로, 지역경제과는 경제과로, 문화체육과는 문화체육관광과로, 산림경영과는 산림과, 시설관리사업소는 시설사업소, 난계국악사업소는 국악사업소로 명칭을 바꿔 업무를 더욱 명확히 하고 공약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과에는 관광진흥 담당을, 민원과에는 지적재조사 담당을, 재무과에는 지방소득세 담당 등 3개 담당을 신설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 기획감사실의 정책개발, 지역경제과 기반조성과 일라이트, 민원과 새주소 등 4개 담당은 폐지하고 업무를 이관한다.

기획감사실 감사법무 담당은 감사와 의회법무로 각각 분리하고 환경과의 환경정책과 환경지도는 환경관리 담당으로 통합한다.

또한 6개 담당의 명칭도 변경해 기획감사실 기획평가담당은 기획정책으로, 재무과의 지방세담당은 세정, 과표담당은 재산세로, 농정과 포도담당은 농산물유통으로, 문화체육관광과 체육담당은 체육진흥, 산림경영과 임산물소득담당을 산림소득담당으로 각각 변경된다.

군은 신설되는 문화체육관광과장 직급을 기존 5급에서 4급으로 높여 관광분야 기능을 강화했다. 총 정원은 621명에서 626명으로 5명이 늘고 총 기구수는 1실·13과·2직속·3사업소·11읍면·127담당에서 1실·13과·2직속·3사업소·11읍면·126담당으로 1개 담당이 줄었다.

이밖에 군은 기획감사실의 힐링타운 개발업무 등 3개 사무 신설, 지역경제과의 늘머니 개발업무 및 읍면의 불법건축물 말소업무 등 4개 사무 폐지, 문화체육과 평생학습 업무를 생활지원과로 이관했으며 주민복지과의 자원봉사 관리 업무 등 9개 부서 13개 불부합사무를 조정했다.    

군 관계자는 “민선 6기 공약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이번 조직개편은 기능과 조직, 인력에 대한 효율성을 높이는데 주안을 두었다”며 “군정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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