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통신] 정봉안기자 = 울산시는 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에 대비해 시민 스스로 안전을 지키고 안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안전제일, 으뜸울산, 시민행동매뉴얼’ 소책자를 제작, 배부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책자는 가정에서의 안전사고 유형에 따른 안전점검 리스트, 호우, 폭설, 화재 등 재난유형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처 요령 등을 담고 있다.
또한, 시민들이 꼭 알고 익혀야 할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요령과 소화기 사용방법, 긴급 전화연락처, 안전 관련 스마트폰 앱 사용법도 함께 실었다.
시는 1만 5000부를 제작해 시, 구·군 민원실, 읍·면·동 주민센터 등에 배부하고, 특히, KTX울산역, 문화예술회관 등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공공장소 등에도 비치해 시민들에게 골고루 배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각종 재난 및 생활안전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지키고, 가족과 이웃의 안전까지 지키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시민행동 매뉴얼’을 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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