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5:02 (토)
예산군, 보통교부세 1770억 확보...전년 대비 97억 늘어
상태바
예산군, 보통교부세 1770억 확보...전년 대비 97억 늘어
  • 최남일
  • 승인 2015.01.05 15: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예산=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충남 예산군이 내국세 감소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건전한 재정운영과 체계적인 이전재원 확보에 노력한 결과 보통교부세 1770억 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97억 원(5.8%)증가한 것으로 충청남도 군 단위에서 가장 많은 보통교부세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보통교부세 확보액이 늘어나면서 올해 군에서 추진하는 각종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군은 그동안 보통교부세 기준재정수요 산정에 기초가 되는 통계자료를 완벽하게 관리하고 지속적인 경상경비 예산절감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매년 채무비율을 축소하고 지방세입 확충 등 자체노력과 재정관련 감사지적을 최소화했다.

 

최근 복지수요 증가 등 지방재정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형편에서 이 같은 성과는 민선 6기 주요현안사업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황선봉 예산군수는 “지난해보다 27.4% 증가한 국비확보에 이어 자주재원인 보통교부세를 더 많이 확보한 것은 군 산하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확보된 교부세는 관광자원 육성, 취약계층지원, 농업경쟁력향상 등 군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