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통신] 성창모기자 = 울산동구청이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다양한 사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구청은 구민생활에 직결되고 장기적인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사업에 대한 구민들의 아이디어를 접수받는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을 연중 시행한다.
또, 주민참여예산에 참여할 시민위원회의 신규위원을 3월쯤에 추가로 모집하며 5월에는 주민참여예산 시민위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예산의 기초교육과 특강 등을 내용으로 하는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주민참여예산제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주민참여예산 활성화를 도모하는 연구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또, 참여예산 전직 및 현직 시민위원으로 구성된 '리더위원회'를 통해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각 동별로 주민참여예산 편성과 관련된 시민 의견도 수시로 접수할 방침이다.
구청 관계자는 "구의 우수시책인 주민참여예산사업을 2015년에는 더욱 내실있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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