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홀몸 어르신을 위해 봉사를 해오고 있는 중앙지구대 중앙방범대 회원 32명은 홀로 계신 어르신 3가구를 방문해 직접 연탄 등을 전달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한 어르신은 “을미년 새해는 중앙지구대 방범대원들의 따뜻한 고마움으로 외롭지 않게 지낼 수 있어 감사할 따름”이라고 전했다.
지명현 대장은 “올해는 유독 매서운 한파가 계속 된다는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관내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마음을 포근하게 감싸주며 더불어 살아가는 성내충인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최향순 동장은 “이웃사랑에 앞장서는 방범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쌀쌀해지는 날씨에 보다 많은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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