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통신] 이천수기자 = 울산강북교육지원청은 12일부터 23일까지 동계방학 중 급식을 운영하고 있는 학교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보충수업 등으로 급식을 실시하는 고등학교 25개교, 중학교 15개교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식재료 관리상태, 가열조리 식품의 중심온도 측정·기록여부, 급식시설과 조리기구 등의 청결 상태, 급식종사자들의 개인위생, 안전한 급식 조리 환경을 위한 시설 점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등으로 식중독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 시기에 식중독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위생관리상 미흡한 사항이 바로 개선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맞춤형 지도 및 교육도 병행해 실시한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정기점검 이외에도 특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방학 중에도 식중독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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