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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북중 영재학급, ‘제2회 한-일 글로벌 창의캠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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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북중 영재학급, ‘제2회 한-일 글로벌 창의캠프’ 운영
  • 박성용
  • 승인 2015.01.12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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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천안북중학교영재학급은 지난 4일~7일까지 제2회 한-일 글로벌 창의캠프인 ‘S3C(Science Creativity Camp of Cheonanbuk middle School Gifted Class, 이하 S3C)’를 운영했다.

[천안=동양뉴스통신] 박성용 기자 = 충남 천안북중학교영재학급은 지난 4~7일 제2회 한-일 글로벌 창의캠프인 ‘S3C(Science Creativity Camp of Cheonanbuk middle School Gifted Class, 이하 S3C)’를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S3C 프로그램은 천안북중학교영재학급에서만 운영하는 창의적인 교육프로그램이다.

 

국제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고 더 나아가 2개국 학생들이 홈스테이 및 창의적 과학 탐구 활동을 통해 공동의 문제를 상호 협조적으로 해결, 글로벌 시대에 부응하는 공동체 의식을 일깨우는 것을 목포로 하고 있다.

 

캠프에는 일본 나라여자대학부속중등학교 학생 22명과 2명의 인솔교사와 천안북중학교영재학급 교육대상자 18명과 지도 교사 8명이 참여했다.

 

천안북중영재학급에서 운영된 S3C는 친밀도 향상을 위한 네임카드 교환, STEAM(융합프로그램) 교류수업, 홈스테이, 문화 교류, 국립과천과학관 및 천안박물관 견학, 전통 5일장 견학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S3C 참여한 한국 학생들은 평가 설문지를 통해 문화적인 차이에 대한 이해와 의사소통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고 답했으며 홈스테이와 5일장 견학이 가장 인상적이었다고 평가했다.

 

프로그램에 자녀를 참여시킨 한 학부모는 “2개국 학생들의 문화 교류 및 의사소통의 장이 된 이번 프로그램이 내년에도 시행된다면 반드시 참여시키겠다”고 전했다.

 

S3C 프로그램을 운영한 교사는 “다양한 문화적인 시선과 교류와 의사소통을 통한 교육이 이뤄질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된 것 같다”며 “미래 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필요한 ‘글로벌 인재’를 키울 수 있는 동기 부여의 시간이 됐다”고 평가했다.

 

노재거 교장은 “국가의 경계를 넘나들 수 있는 미래형 인재 양성을 위해 양국간 교류 활동 확대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라며 “이런 기회를 초석으로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서 대한민국을 빛내고 더 나아가 세계를 빛낼 수 있는 인재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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