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통신] 이천수기자 = 울산교육연수원은 12일부터 23일까지 2015년도 특색사업인 ‘배움 동행, 수업 나눔 연수 프로그램 운영’의 하나로 초·중등 수업방법개선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생참여중심의 협력적 배움의 과정을 통해 교사와 학생이 공감하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연수원은 공동참여와 협력하는 수업 나눔, 교육콘텐츠를 활용한 수업 성장, 외국어와 친해지는 수업 소통, 학생들과 함께하는 수업 동행 등 4가지 전략으로 학생중심의 수업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수업 방법을 선도적으로 도입했다.
이번 연수는 초등 1개 과정(40명), 중등 1개 과정(40명)으로 운영되며, 학생이 참여하는 방향으로 수업방법 개선, 바람직한 학생생활지도 능력 배양, 학생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한 학급경영 능력 향상에 초점을 두었다.
특히, 토론수업, 수업설계, 수업코칭, 스마트 교육, 글쓰기 방법 등 학교현장에 바로 적용이 가능한 내용으로 교과목이 편성됐으며, 강의 뿐 아니라 실기·실습, 워크숍, 액션러닝 등 선진화된 연수 기법을 활용한 참여식 교육으로 진행된다.
안종목 원장은 “추운 겨울방학에 실시하는 연수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교사들이 참여하는 것은 꾸준한 자기 연찬을 통해 교수·학습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려는 학교현장의 분위기를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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