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김상명기자 = 강원 삼척시는 지역 관광산업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국내외 단체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 대상 및 조건은 관광진흥법에 의한 여행업 등록을 필한 여행사로 내국인 30명 이상, 외국인 20명 이상, 수학여행단 30명 이상을 유치하고 관내 유료관광지와 음식점을 일정기준 이상 이용한 경우 숙박관광은 10만원부터 40만원, 당일관광은 5만원부터 2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인센티브를 받고자 하는 여행사는 여행일 7일 전에 사전계획서를 제출해야 하고 여행 후 10일 이내에 지원금신청서를 각각 제출하면 된다.
시는 단체 관광객유치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으로 지역 내 체류형 관광객 증가 및 관광경기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9개 여행업체에 1010만원의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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