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 4일부터 3월 11일까지 인터넷 조사, 면접 조사 등으로 실시
[서울=동양뉴스통신] 김형중 기자 = 서울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오는 2월 4일부터 3월 11일까지 사업체 분포 및 고용 구조를 파악해 각종 정책 및 학술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사업체 통계조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업체 통계조사’는 매년 실시하는 국가 지정통계로 중랑구 내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 3만601개소를 대상으로 2014년 12월 31일 기준 사업체명, 대표자명, 대표자 성별, 소재지, 종사자수, 연간매출액, 채용계획 등 14개 항목에 대해 조사한다.
구는 원활한 조사를 위해 오는 15일까지 조사요원 희망자를 모집하며 직무수행 능력 및 민원응대 적정성, 조사요원으로서의 자세 등을 평가해 최종 65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조사요원 신청자격은 신청 마감일 기준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중랑구청 4층 기획예산과로 건강보험증 사본 등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본인이 직접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사업체 통계조사는 조사요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우편조사, 인터넷조사 등도 함께 이뤄진다.
김미경 중랑구청 기획예산과장은 “사업체 조사에서 제공된 자료는 통계작성 이외의 목적으로는 사용될 수 없으며,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비밀이 엄격히 보호된다"며 “통계 조사요원 방문 시 적극적인 조사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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