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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조직 재정비를 위한 연구용역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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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조직 재정비를 위한 연구용역 결과 발표
  • 오효진
  • 승인 2015.01.13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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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조직개편과 관련된 공약사항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현재의 조직·인력·기능에 대한 진단 및 분석을 통해 효율적인 조직으로 재정비하기 위해 지난해 9월 12일 발주한 조직진단 연구용역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조직진단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충북교육의 기본방향과 교육감 공약사항, 충북교육청의 조직운영 방향을 기본요건으로 분석, 기구개편안을 제시했다.

기구개편 제시안을 살펴보면, 본청에 혁신학교 추진 전담부서인 학교혁신과 신설과 교육정책 연구기능 강화를 위해 기획관에 교육정책연구소를 신설하는 것이 큰 특징이다.

신설되는 학교 혁신 과에는 혁신학교, 특수교육, 교원단체, 학생복지가 배치된다.

이외에도, 공보관을 대변인으로 변경하여 공보관 밑에 소통담당을 신설하고, 현재 진로인성교육과 학교안전관리TF팀에서 담당하는 학생안전에 대하여는 학생안전담당을 신설토록 하였으며, 사전 계약심사 강화를 위해 재무 과에 계약심사 담당을 신설토록 했다.

또한, 직속기관은 다문화 탈북학생을 위한 어울림교육원 신설과 교직원복지회관을 신설하는 안이 제시되고, 교육지원청과 교육 지원청 소속기관은 현재의 조직구조를 유지한 후 분장 사무를 조정하는 안이 제시됐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내부구성원으로 조직된 조직개편 TF팀 협의와 간부회의 의견 수렴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3월까지 최종안을 확정하여, 도의회 의결 후오는  7월에 조직개편을 단행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조직이 정비되면 김병우 교육감의 ‘함께 행복한 교육’ 실현을 위한 강력한 추진동력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현재 충북교육청의 행정조직은 본청이 2국 3담당관 10과 2단, 직속기관이 12원(관), 교육 지원 청이 10개청으로 구성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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