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30 17:58 (화)
전북대병원 해외의료봉사단, 필리핀서 사랑의 인술
상태바
전북대병원 해외의료봉사단, 필리핀서 사랑의 인술
  • 이상영
  • 승인 2015.01.24 12: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동양뉴스] 이상영 기자 = 전북대병원 의료봉사단이 오는 25일부터 국경을 넘는 사랑의 인술을 펼친다.

24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의료진과 학생들로 구성된 필리핀 해외 의료봉사단이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8박 9일 동안 필리핀에서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한다.

필리핀 해외 의료봉사단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필리핀의 의료소외 지역에서 사랑의 인술을 펼치고 있다.

이번 봉사단은 김선준(소아청소년과) 교수를 비롯해 정연준(소아외과)· 양연미(소아치과) 교수 등 3명의 교수와 의전원생 13명, 치전원생 2명 등 모두 18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앞으로 8박9일 기간 동안 필리핀 네그로스 옥시덴탈주의 바클로드와 히노반 일대 의료 사각지대 소아청소년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 이 기간 동안  자매결연을 맺은 라쌀대학과 메디컬 포럼을 비롯한 다양한 학술 및  문화교류 활동도 진행한다.

봉사단 단장인 김선준 교수는 "책임감 있고 성실한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현지 지역민과 유대를 강화하고 참의료인의 정신을 실천하고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앞서 전북대병원은 정형외과 의료진으로 구성된 해외봉사단이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닷새간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봉사활동을 마치고 돌아왔다.

방학기간을 이용해 캄보디아 프놈펜과, 베트남 후에 등 의료소외 지역에서 4차례의 해외봉사활동을 더 진행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