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동양뉴스통신] 이상영 기자 = 전북 남원시가 올해 시민만족 민원시책을 추진해 시민이 행복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25일 남원시에 따르면 올해 중점 민원서비스 목표는 '시민이 공감하고 감동하는 친절행정 실천'을 위해 5대 전략인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행정추진, 시민이 행복한 민원실 운영, 시민 재산권 보호로 신뢰 받는 토지행정, 도로명주소정착 및 인지도 향상, 공간정보 시스템 구축 활용 등 중점 추진 전략과 10대 과제를 선정했다.
중점 추진 사항으로는 복합민원 원스톱처리로 민원실 내에 복합민원팀을 운영해 접수 민원에 대해 익일 민원실무심의회의를 개최, 부서간 신속한 협의 및 처리로 복합민원 처리기간은 최대한 단축할 계획이다.
또 출장,교육 등 담당자 부재시 업무량 과다에 따른 업무대행자의 적절한 대응 미흡을 방지하기 위해 근무시간내 방문이 어려운 민원인의 경우 민원상담 사전예약으로 빠른 상담지원과 민원인 대기시간 단축을 통해 시민 편의를 도모할 방침이다.
이밖에 지적측량 결과 'Feed-Back System'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는 피드백 회송우편엽서를 이용 지적측량 결과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해 A/S를 시행함으로써 측량신청인의 알권리 충족 및 분쟁에 대한 민원을 사전 해소하고 시민이 만족하는 지적행정 구현을 하기 위함이다.
이와 함께 거동불편인, 독거노인 등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민원 복지 서비스를 확대해 수시로 생활실태를 점검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행복배달 빨간자전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시민생활현장에서 발생하는 불편사항을 찾아가서 해결하는 120 민원봉사대 및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을 발굴해 지원하는 찾아가는 복지간담회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환주 시장은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올해는 더욱 더 신속하고 공정한 민원서비스로 시민에게 감동과 만족을 주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