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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안천 슬로공동체 복합센터 ‘휴담’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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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안천 슬로공동체 복합센터 ‘휴담’ 개관
  • 이상영
  • 승인 2015.01.2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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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동양뉴스] 이상영 기자 = 용담호, 꽃길 등 안천만의 장점을 살려 농촌의 새로운 활력을 창출하기 위한 안천 슬로공동체 거점복합센터 '휴담' 개관식이 지난 27일 전북 진안군 안천면에서 열렸다.  

개관식에는 이항로 진안군수, 이한기 의장, 김현철 도의원, 군의원 등을 비롯한 지역 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개관된 안천 슬로공동체 복합센터는 안천면 진무로 2928번지, 승아네휴게실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지 995㎡,  건축면적 130㎡ 규모로 총 2억1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이날 행사에는 식전행사로 길놀이에 이어 공식행사에는 허준석 전 슬로공동체 추진위원장에 대한 공로패 수여와 황관선 슬로공동체 추진위원장 기념사와 이항로 군수의 축사, 테이프  커팅식 대신, 갈등해소와 화합의 의미로 '매듭풀기' 등이 진행됐다.

황관선 슬로시티 추진위원장은 기념사에서 "안천면은 용담댐 건설로 마을이 물에 잠겨 인구도 급격하게 줄었지만 국도변의 꽃길조성, 감자삼굿 체험행사 등을 문화자원을 잘살려 다양한 볼거리와 발전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항로 군수는 "복합센터가 주민 소통의 거점 공간으로  마을사람의 따스한 정, 여유로운 생활과 함께 장류, 규방공예 등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말했다.

안천 슬로공동체는 지난 2013년 6월 전북도로부터 슬로시티 예비지구로 선정돼 체계적이고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정책분과, 홍보교육분과 등 4개 분과에 추진위원 25명으로 구성됐다.

2013년 10월 27일에 전북형 슬로시티 지구에 선정돼 3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고 현재의 복합 거점센터를 설치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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