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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주요작물 재배지 토양검정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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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주요작물 재배지 토양검정 연구
  • 이상영
  • 승인 2015.01.2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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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동양뉴스] 이상영 기자 = 전북 장수군이 친환경 농업 환경 조성을 위해 2015년도 주요작물 재배지 토양검정연구사업을 추진한다.

28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토양검정연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립농업과학원과 연구협약을 맺고 관내 논토양 500점, 밭토양 300점, 과수원 토양 200점 등 총1000점을 대상으로 마을별 토양검사를 실시한다.

주요작물재배지 토양검정연구사업은 지역내 주요작물(벼, 사과, 토마토, 오미자 등)에 대해 정밀검사를 통해 농가들에게 비료시비량을 추천해 적시 · 적량의 비료사용을 유도, 매년 3%이상 화학비료 감축을 목표로 2013년부터 농업과학기술원과 연구협약을 맺고 추진하는 연구 사업이다.

농업기술센터는 마을별로 검사물량을 배정, 무작위로 시료채취 후 유효규산, 유기물, 유효인산 등 논토양 8개 성분과 석회소요량, 유기물, 치환성양이온 등 밭토양 및 과수원토양 8개 성분을 분석할 방침이다.

또 토양검사의 결과는 양분수지평가 및 유기물모델 개발에 활용하고 각종 비료자재의 양분함량 데이터베이스화와 사용량 추천 프로그램 개발에 관한 연구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주요작물재배지 토양검정 연구사업을 통한 비료사용량 감축과 농가 생산비 절감으로 농업의 환경보전적 공익기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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