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동양뉴스] 이상영 기자 = 전북 무주군이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지방재정 조기집행 계획을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29일 무주군에 따르면 적극적인 조기집행을 통해 국가경제 활력제고와 주민생활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무주군은 조기집행 대상 1733억 원 중 55%에 해당하는 953억 원을 상반기 내에 조기 집행할 계획으로 일자리창출과 생활안정, SOC사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분야를 중점 추진한다.
부군수를 단장으로 총괄반과 집행지원반, 자금지원반, 사업추진반 등 3개 반으로 조기집행 추진 점검단을 구성한 무주군은 부서별 집행률 관리와 자금운영 현황 등을 분석해 목표액 55%를 초과 달성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최영관 기획관리실장은 "무주군은 정부 방침에 부응하고 깨끗한 무주 부자되는 군민 실현을 가속화시킨다는 일념으로 조기집행에 매진하고 있다"며 "효율적이고 내실있는 집행을 통해 지역과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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