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청주상당경찰서(총경 최기영)는 5일 설 명절 전 범죄예방을 위해 취약개소인 관내 공·폐가에 대하여 일제 수색을 실시했다.
  
일제수색은 경찰서 3개 지구대, 7개 파출소 가용경력을 최대 동원하여 관할 공·폐가 270개소에 대해 실시했으며 특히, 동남지구 재개발지역의 공·폐가 일제수색은 경찰서장을 필두로 생활안전계, 용암지구대 경찰관, 기동1중대 경력, 한국토지공사 청주동남지구 택지개발사업소 현장관리인 총 39명이 합동으로 약 3시간에 걸쳐 실시했다.

경찰 관계자는 공·폐가 일제수색은 범인 도피은신 및 범행 유류 흔적 유무를 면밀히 파악하고 성폭행, 음주소란, 청소년 범죄 등 범죄 취약 요인을 발견·제거하기 위해 범죄발생 등이 용이한 물탱크, 창고, 벽장 등 눈에 쉽게 보이지 않는 사각지대를 세밀하게 수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