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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국가철도망 구축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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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국가철도망 구축 토론회 ’개최
  • 정효섭
  • 승인 2015.02.10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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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 강원도는 10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북방경제 중심으로 가기 위한 국가철도망 구축 토론회’를 개최, 남북철도 연결 및 도내 주요 철도망 구축을 통한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실현을 위한 전략과 방안을 제시했다. 

올해에 정부에서 수립중인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16~2025)’과 통일시대 대비 남북철도 연결을 위한 경원선, 금강산선, 동해북부선에 대한 사전조사가 시행되는 시점에 맞추어 도 철도망 구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서 마련됐다.

이번 토론회는 도와 권성동ㆍ우상호ㆍ정성호ㆍ한기호ㆍ김기선ㆍ김진태ㆍ이강후ㆍ이이재 국회의원이 공동주최 했으며 개회사와 환영사, 축사를 통해 북방시대, 통일시대 대비 녹색교통망 확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토론회에 논의된 내용들이 정책에 충실히 반영되어 국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유라시아 이니셔티브가 실현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SRX와 철도망 구축 방향’과 ‘대륙횡단철도와 도 철도 연계 방안’을 주제로 한국교통연구원 이재훈 선임연구위원과 강원발전연구원 김재진 부연구위원의 발표에 이어 강원발전연구원 육동한 원장을 좌장으로 나원창 기재부 남북경제과장, 조무영 국토부 철도정책과장, 김시곤 서울과학기술대 교수, 나희승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대륙철도연계연구팀장, 김영식 강릉원주대 교수, 윤혁천 한국철도시설공단 미래사업기획처장이 토론에 참여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경원선, 금강산선, 동해북부선 등 남북철도 연계방안과 도내 주요 철도망 구축을 통한 북방시대, 통일시대를 대비하는 국가철도 정책 방향과 비젼을 모색하기 위한 각계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논의와 토론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유라시아 대륙을 하나의 경제공동체로 묶고 북한에 대한 개발을 유도해 한반도 평화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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