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인재양성재단(이사장 이시종)은 11일 신임 사무국장에 김홍성 전 청주YMCA 사무총장을 임명했다.
이시종 이사장은 집무실에서 김 신임 사무국장에게 임용 장을 수여하고 “국가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사무국장은 “YMCA에서 청소년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며 인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깨달았다. 기존 사업의 발전적 계승은 물론 여러 분야의 인재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사무국장은 운호고와 한남대를 졸업하고 청주YMCA에서 20여 년간 사무총장을 역임했고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상임공동대표, 청원청주통합추진위원회 자문위원, 충청북도의회 의원공무국외여행 심사위원장, 청주지방법원 사법참여위원 등 다양한 활동을 하였으며, 가족으로는 부인 이정주씨와의 사이에 1남이 있다.
충북인재양성재단 사무국장은 공개모집을 통해 지원자를 접수받아 서류심사, 면접심사,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사회의 승인을 받은 후 11일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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