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통신] 정봉안기자 = 울산시는 지역사회 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연중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그동안 중앙정부의 주도하에 실시됐던 17개 분야 건강증진사업을 1개 사업으로 통합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사업을 발굴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사업 체감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 총 사업비는 전년보다 10억원이 증액된 72억 2000만원이다.
시는 시 및 구군 사업의 기술지원, 교육, 정보제공 등 사업 자문 역할을 수행하는 통합건강증진사업 지원단을 운영하며, 5개 구군 보건소는 69억원의 사업비로 금연, 영양, 신체활동, 방문건강, 치매, 구강, 비만 등 13개 사업을 통합 형태로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 203명의 사업수행 인력을 확보하여 소외계층, 건강취약계층은 물론 120만 울산시민의 건강정책을 펼쳐나가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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