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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저소득층 신입생에게 교복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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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저소득층 신입생에게 교복비 지원
  • 이천수
  • 승인 2015.02.1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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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동양뉴스통신] 이천수기자 = 울산교육청은 저소득층 중·고등학교 신입생 2048명에게 총 3억1633만원의 교복(동복)비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교복비 지원 사업은 교육감 공약사업으로 올해는 울산지역 중·고등학교 신입생 2만5893명 가운데 기초생활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 등 저소득층 자녀 2048명이 지원대상이며, 이는 전체 학생의 7.9%에 해당된다.

모든 학생에게 정액으로 지원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교복 ‘학교주관구매’제도의 취지에 맞게 신입생들이 진학예정인 중·고등학교별 교복 구매 계약단가로 지원받는다.

교복비는 다른 교육비와 달리 현재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3학년이 소속된 학교로 사전에 지원되며, 해당 학교에서 지원 대상 학생의 학부모에게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타 시·도 전입생과 울산관내 재배정학생, 검정고시, 재수 등으로 입학한 신입생 등은 3월 중순 경 입학한 중·고등학교에서 교복비를 추가 지원 받는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저소득층 교복비 지원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교육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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