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통신] 이천수기자 = 울산교육청은 12일 오후2시 대회의실에서 초등학교장을 대상으로 2015년 학생참여중심 ‘행복한 I 중심 수업’ 추진 계획 설명회를 가졌다.
‘행복한 I 중심 수업’은 국정과제인 인성교육중심 수업강화 및 제7대 교육감 공약 사항인 ‘수업의 내용과 질 개선을 위한 방안 마련’을 근거로 울산 관내 교육기관 협력사업으로 추진된다.
‘행복한 I 중심 수업’은 참여중심수업으로 행복한 학생(Initiative), 수업공감으로 행복한 교사(Inquiry), 소통과 협력으로 행복한 학교(Interaction)의 영문 앞 머리글자 ‘I’를 따서 울산교육청의 교육브랜드로 형상화했으며, 기존의 교사 중심 수업에 대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학생참여중심수업을 통해 교실 수업의 내용, 방법, 평가 방식의 전환을 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복한 I 중심 수업’은 지난해 5월 교육청 특색사업과제로 선정되어 전국단위 전문가 자문, 특색사업추진 협의체 구성, 울산교육발전협의회 보고, 울산 전체 교육기관 협력 워크숍 추진 등의 과정을 거쳐, 올해 ‘행복한 I 중심 수업’ 추진 계획을 수립·시행하고 있다.
‘행복한 I 중심 수업’ 확산을 위해 수업공감 Day, 찾아가는 수업공감 컨설팅, 달인이 되는 수업공감 교사연구회, 권역별 수업공감 콘서트 추진 등 다양한 학생참여중심 수업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행복한 I 중심 수업’ 풍토가 조성되어 교사와 학생이 모두 공감하고 행복해 하는 학교, 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학교, 수업의 내용·방법·평가 방법이 혁신적으로 변화하는 학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