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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 홍성군은 지난 13일 홍성역에서 설날을 앞두고 홍성 기후·환경네트워크(회장 이용환) 회원들과 함께 저탄소 명절을 맞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
[홍성=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충남 홍성군은 지난 13일 홍성역에서 설날을 앞두고 홍성 기후·환경네트워크(회장 이용환) 회원들과 함께 저탄소 명절을 맞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군은 2020년 BAU(온실가스 배출 전망치) 대비 온실가스 41%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범군민 실천운동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지역 주민들이 온실가스를 줄이면서도 의미 있고 건강한 ‘저탄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위해 마련했다.
저탄소 명절 보내기 실천 다섯가지 수칙은 ▲설 선물은 친환경 상품이나 우리 농산물로 ▲귀성길은 대중교통 이용 ▲집을 비우는 동안 안 쓰는 플러그는 뽑기 ▲명절음식은 먹을 만큼만 준비 ▲설빔은 따뜻한 ‘온(溫)맵시’로 입기 등이다.
또한 이날 녹색생활 실천 서약을 한 사람을 대상으로 장바구니를 전달해 평상시 녹색 생활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홍성 기후·환경 네트워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명절기간 동안 에너지절약은 물론 녹색생활 실천으로 군민들이 더욱 뜻 깊은 명절을 보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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