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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동서인도교에 시민안전 위한 핸드레일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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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동서인도교에 시민안전 위한 핸드레일 설치
  • 최남일
  • 승인 2015.02.16 12: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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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과 동남구 신부동을 연결하는 동서인도교에 시민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핸드레일이 설치됐다.

[천안=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과 동남구 신부동을 연결하는 동서인도교에 시민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핸드레일이 설치됐다.

 

동서인도교는 길이 315m, 폭 4.0m, 캐노피 설치 105m로 주변에는 노인회관, 장애인보호작업장 및 천안시축구센터와 아파트가 위치하고 있어 평소에도 시민의 통행이 많다.

 

앞서 서북구는 지난달 15일부터 22일까지 해빙기 안전대책으로 서북구 관내 도로시설물(지하차도 14개소, 육교 10개소)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결과 시설물 중 동서인도교의 캐노피 기둥 간격이 가로 1.0m, 세로 0.9m의 크기로 간격이 커 아크릴 재질의 벽면 파손 시 20m 아래로 추락사고 위험이 있음을 발견했다.

 

이에 서북구는 즉각 조치계획으로 사회적 약자(어린아이, 노인, 장애인 등)의 이동편익을 제공하고 추락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캐노피 설치구간 양쪽(L=105m×2ea)에 핸드레일을 설치하기로 했다.

 

그러나 1000만원 정도 예상한 사업비를 1회 추경예산을 통해 확보, 추진할 경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고 그동안 사고위험에 노출돼 구청 건설교통과는 핸드레일 자재를 직접 구입(100만원 소요)해 도로보수원과 함께 핸드레일 설치를 완료했다.

 

정규윤 건설교통과장은 “도로보수원이 직접 설치해 예산 절감은 물론 시민안전 확보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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