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까지 신청 접수.... 녹색아파트 10개소 선발
[대전=동양뉴스통신] 강일 기자= 대전시는 공동주택의 녹색생활 실천 운동 확산을 위해‘2015년 대전녹색아파트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2일 시에 따르면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저감, 녹색생활 실천, 주민주도 자율 활동 3개 분야를 평가해 10개소를 선정해 시상한다.
경진대회는 지난 1월부터 오는 9월까지의 전기·수도·가스 사용량은 물론 음식물쓰레기 배출량, 탄소포인트제 가입률 등 3개 분야 9개 항목을 평가해 최고 점수를 받는 아파트를 녹색아파트로 선정한다.
선정된 아파트는 대상 1개소 300만원을 포함, 금상, 은상, 동상 등 10개소에 총 1050만 원의 시상금을 수여한다. 시상은 오는 11월에 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선정된 10개소에 대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LED 조명 설치 등 고효율기기 도입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총 1억 원이 소요되는 이번 사업은 우수 단지로 선정된 아파트에 대하여 총사업비 1000만 원의 범위 안에서 25% 자부담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경진대회에 참여를 원하는 아파트는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20일까지 시 대전기후ㆍ환경네트워크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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