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정수명기자 = 충북 음성군은 농업인이 영농활동시 농기계 사고로 인한 물적·인적 손해를 보장받을 수 있는 농기계 종합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대상기종은 경운기, 트렉터, 콤바인 등 12종이며 보험료 지원대상은 농기계를 보유하고 종합보험에 가입 중이거나 가입할 예정인 농가이다.
농기계 종합보험 가입지원을 받기 원하는 농가는 농기계 출하증명서를 지참해 지역농협에 방문 후 NH농협손해보험 보험설계서 또는 보험증권 교부받아 오는 10일까지 읍면사무소에 사업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1건당 종합보험료금액의 50%는 국고에서, 30%는 지방비로 지원해 농가는 20%만 부담하면 된다.
한편, 농기계종합보험은 2013년까지 총 가입보험료의 50%를 국고로 보조했으나 가입률 제고를 위해 지난해부터 총 가입보험료의 30%를 지방비로 추가 지원해 농가의 보험료 경감을 통한 농업인 안전 영농의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농기계 종합보험 가입비 지원으로 농업인의 안전한 영농활동과 농업인 복지향상에 기여해 농업인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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