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동양뉴스통신] 윤용찬 기자 = 경북 경주시의회는 4일 오전 11시 의장실에서 경주·포항 시의회 의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경주시의회(5명), 포항시의회(6명)의 의장단이 자리를 함께 해 시의회간의 상호 교류를 통해 상생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했다.
먼저 경주시의회가 지역 현안사항인 '원자력해체종합연구원' 유치 홍보 협조를 당부하면서 경주 유치의 당위성 및 유치 활동, 기대효과 등을 설명하고, 원자력클러스터 조성 가속화로 경북 동해안권 동반성장 기반 마련의 원동력이 됨을 강조했다.
또한 경북도와 경주·포항시가 협력해 경주·포항 상생 미래창조 모델로 개발하는 '형산강 전략 프로젝트' 추진계획에 대해 추진상황, 향후계획 에 대한 설명과 함께 양 도시 간 상생발전을 위해 경주·포항 가속기 R&D분야 협력지원, 관광상품 공동 마케팅 협력 추진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역사문화의 메카인 경주와 환동해 과학·산업 중심인 포항이 협력해 상생발전을 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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