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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42.5%, 安 28.5%, 文 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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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42.5%, 安 28.5%, 文 22.0%
  • 구자억 기자
  • 승인 2012.10.22 15: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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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8주만에 40%대 회복…文-安 후보간 격차 14.0%p
▲ 18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안철수 후보.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지지율이 선대위 내홍이 수습되고 NLL 논란으로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의 10월 셋째주 주간집계 다자구도에서 박근혜 후보는 42.5%를 기록, 새누리당 후보로 확정된 8월말 이후 8주만에 40%대를 회복했다.
 
2위 안철수 후보는 2.6%p 하락한 28.5%를 기록, 두 후보간 격차가 14.0%p로 벌어졌다. 3위는 문재인 후보가 0.2%p 상승한 22.0%를 기록했다.
 
4위는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와 무소속 강지원 후보로 각 0.8%를 기록했고, 무소속 박찬종 후보와 이건개 후보가 각각 0.4%, 진보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0.3%를 기록했다.

박 후보와 안 후보의 양자대결에서는 안 후보가 0.4%p 감소한 49.4%를 기록했고 박 후보는 1.1%p 상승한 43.9%의 지지율을 기록, 두 후보간의 격차는 5.5%p로 줄어들었다.
 
박 후보와 문 후보의 양자대결에서는 박 후보가 3.3%p 상승한 47.2%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문 후보는 3.0%p 하락한 44.9%를 기록, 두 후보간 격차는 2.3%p로 오차범위 내에서 박 후보가 다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 후보와 안 후보의 야권 단일화 양자대결 조사에서는 안 후보가 2.0%p 상승한 42.7%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문 후보는 2.6%p 하락한 35.2%로 나타났다. 두 후보간의 격차는 7.5%p로 격차가 소폭 더 벌어졌다.
▲ 10월 셋째주 주간집계 다자구도.(자료/리얼미터)    

새누리당을 제외한 응답결과에서는 안 후보 50.9%, 문 후보 37.1%로 격차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0.5%p 상승한 26.9%로 나타났다. 국정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60.2%로 1.3%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지지율에서는 새누리당이 2.4%p 상승한 41.1%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민주당은 0.8%p 감소한 27.7%로 나타났다.
 
두 정당간의 격차는 13.4%p로 더 벌어졌다. NLL 논란으로 보수층이 결집하면서 새누리당 지지율이 상승하고, 민주당 지지율이 소폭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이어서 통합진보당은 1.0%p 감소한 1.4%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선진당은 0.3%를 기록했고, 무당파는 2.1%p 상승한 17.7%로 나타났다.
 
이번 주간집계는 10월 15일부터 21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5,250명(남성 49%, 여성 51%/ 20대 18%, 30대 21%, 40대 23%, 50대 18%, 60대이상 20%)을 대상(총 통화시도 70,654명)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했고, 지역별 인구비례에 따라 무작위 추출후, 통계처리 과정에서 성, 연령, 지역별로 인구비례 가중치를 부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1.4%p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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