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번기철 마을공동급식 확대시행 앞서 진행
 |
| ▲ 곡성군 조리원 위생교육 실시 모습. |
[전남=동양뉴스통신] 오춘택 기자 = 전남 곡성군은 농번기철 여성농업인의 가사부담을 경감하고 집중적인 영농참여를 통해 농업 생산성을 향상하기 위해 47마을을 대상으로 농번기 마을공동급식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마을공동급식 지원 사업은 농작업 수요가 많은 마을 중 조리 시설이 갖춰져 있고 15명 이상 공동급식이 가능한 마을을 대상으로 30일 이내에서 탄력적으로 공동급식을 실시할 수 있도록 조리원의 인건비와 부식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마을공동급식 시행에 앞서 조리원 39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자재 관리 및 조리, 손씻기의 효과와 방법 등 조리원 개인위생관리에 관한 수칙을 교육하고, 마을공동급식에 단 한건의 위생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조리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마을공동급식 확대시행은 민선6기 유근기 군수의 공약사항으로 고령화, 부녀화로 인한 농촌의 농번기 일손부족 해소와 직접 체감하는 특화된 서비스로 호응도가 높고 공동체 문화조성에 큰 효과가 있어 지원마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