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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생거진천농다리축제 5월 29일부터 3일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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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생거진천농다리축제 5월 29일부터 3일간 열려
  • 강주희
  • 승인 2015.03.2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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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동양뉴스통신] 강주희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제15회 생거진천농다리축제가 진천문화원 주관으로 오는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문백면 농다리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25일 밝혔다.

농다리 축제는 소중한 지역문화유산인 농다리의 홍보 및 보존을 위해 15년째 개최해 온 지역의 대표적인 축제 중 하나다.

올해는 ‘천년을 노래하는 농다리’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전통과 예술이 조화를 이룬 유적지 기반 음악축제 구현과 기존의 관광축제 형식을 보다 발전시켜 문화·예술·교육의 장으로 승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첫째 날은 농다리 고유제를 시작으로 국악관현악단의 연주와 휘호 퍼포먼스, 농다리 점등식 및 전통음악을 중심으로 아름다은 개막식이 꾸며진다.

둘째 날은 상여다리 건너기 등 전통 체험행사를 비롯 국내외 음악가들의 다양한 음악 향연과 진천예총 주관의 전국 농다리가요제가 열린다.

마지막 날에는 농다리 관련 체험행사와 수변무대에서의 초평호 낙조 공연으로 일정을 모두 마치게 되며 이번 축제를 통해 농다리만의 새로운 축제 모형 발굴을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그 어느때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수준 높은 축제가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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