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순천경찰서는 다문화 치안 서포터즈 위촉식과 간담회를 가졌다. |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경찰서(서장 최삼동)는 14일 국내체류 외국인근로자와 다문화가정을 보호할 목적으로 외국인 커뮤니티 대표자와 지도력 있는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다문화 치안 서포터즈’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삼동 순천경찰서장은 국가별 대표 5명에게 ‘다문화 치안 서포터즈’위촉장을 수여하고, 외국인 근로자와 결혼이민여성들의 권익보호와 자국민 대변인 역할을 해 달라고 말했다.
또 경찰과 서포터즈 간 치안 네트워크를 형성 치안정보를 공유 체류외국인 상대로 가정, 학교ㆍ성폭력, 부정불량식품 등 4대 사회악 근절에 앞장 서 달라고 당부했다.
최삼동 순천경찰서장은 지난해 제1기 다문화 치안 서포터즈로 활동하면서 공이 있는 김씨 등 2명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하고 “앞으로 다문화 치안 서포터즈로서 소속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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