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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맞춤형 복지급여 체계 전면 개편 준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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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맞춤형 복지급여 체계 전면 개편 준비 박차
  • 오춘택
  • 승인 2015.04.15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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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동양뉴스통신] 오춘택 기자 = 지난 2000년부터 실시해 온 국민기초생활보장 제도가 오는 7월 1일부터 ‘맞춤형 복지급여 체계’로 개편된다.

전남 곡성군은 차질없는 업무 추진을 위해 지난 3월 맞춤형 복지급여 종합계획을 수립 했으며 새로운 개편내용에 대해 읍면 사회복지담당자 교육을 실시하며 주민홍보, 읍면 순회교육, 전산 자료정비 등 맞춤형 복지급여 제도 시행에 따른 사전 준비를 마치고, 오는  7월부터 급여별 맞춤서비스를 시행할 방침이라고 15일 밝혔다.

맞춤형 복지급여 신규 신청은 오는 6월부터 읍면에서 접수하고 군에서 조사해 일정 요건을 갖춘 대상자들은 7월부터 복지혜택이 주어진다.

현행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은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등 7가지 급여를 통합적으로 지급하고 있지만, 제도가 바뀌면 소득수준에 맞는 급여지원이 가능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맞춤형 복지급여제도 시행에 대비해 사전 준비를 보다 철저히 해 실제로 어려운 주민이 복지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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