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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청주공장, 국내 최대 GMP 新공장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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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청주공장, 국내 최대 GMP 新공장 준공
  • 강선목 기자
  • 승인 2012.10.30 11: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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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와 SK케미칼(주)이 30일 오후 2시30분 청주산업단지 내 현지공장에서 GMP 新공장 준공식을 갖는다.

이날 준공식에는 한범덕 청주시장, 서덕모 충북도 정무부지사, 김창근 대표이사와 회사 임직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번 고형제 의약품 생산시설인 GMP 新공장 준공은 지난 2010년 4월 ‘천연물 원료 의약품 공장’준공에 이어, 2년여 만에 준공되는 것으로 SK케미칼(주)이 청주에 완제품 생산기지를 완벽하게 구축하는 큰 의미가 있다.

이번 신공장 증축을 통해 국가대표 혈액순환개선제 ‘기넥신’, 위장관 운동개선제 ‘레보프라이드’ 등 SK케미칼의 대표적인 고형제를 생산해 온 SK케미칼 청주공장은 기존 대비 400%이상 증가한 연간 20억정의 고형제, 6천만 파우치의 패치제 등의 생산능력을 갖춘 국내 최대 의약품 공장으로 거듭나게 됐다.

특히 증축된 신공장은 내년 초 KGMP 승인 후 곧바로 생산 가동할 계획이며, 본격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내년 상반기내 EU GMP승인을 통해 글보벌 GMP 공장으로 탈바꿈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SK케미칼은 세포배양백신 생산을 위해 안동에 연간 1억4000만 도즈의 백신을 생산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친환경 백신공장 건립을 추진중이다.

SK케미칼은 이번 국내 최대 규모의 고형제 및 백신 생산시설 구축을 통해 국내 시장에 대한 안정적인 의약품 공급과 적극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로 ‘글로벌 토탈 헬스케어 컴퍼니’로의 비전 달성에 한발 더 다가서게 됐다.

특히 SK케미칼(주)은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기업의 과감한 투자결과 지난 6월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2012년 2분기 BSTI에서 국내 의약품 중 트라스트가 3위, 기넥신이 5위에 선정되는 쾌거를 일궈냈다

이번 공장 준공으로 년차별 투자계획에 따라 고용인원을 300명까지 늘려나갈 계획이다.

시 기업유치담당은 “투자유치기업이 안심하고 기업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는 한편, 항구적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기업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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