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폰5 예약판매가 시작됐다. 본 사진은 기사와 관련이 없습니다.     ©맥루머닷컴

아이폰5 예약판매가 독일에서 실시되면서 이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독일 도이체 텔레콤(Deutsche Telekom)은 아이폰 예약판매를 위해 티켓발매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폰 예약판매가 진행중이나 아직 정확한 출시일자와 구체적인 가격에 대해서 아무것도 알려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도이체 텔레콤 측은 아이폰5 예약판매를 진행할 뿐 세부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아이폰5 예약판매가 시작됨에 따라 적어도 조만간에 시장에 등장할 것임이 분명해 보인다.

이에 따라 아이폰 예약판매에 이어 생산이 시작됐다는 보도도 나왔다.

일본 정보기술(IT) 전문블로그인 마코타카라와 미국 애플인사이더 등은 중국 소식통을 인용해 대만 전자제품 위탁생산업체(EMS)인 폭스콘과 페가트론이 각각 85%와 15% 비율로 생산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차세대 모바일 운영체제(OS)인 iOS5가 현재 완성되지 않았기 때문에 본체 제조는 시작됐으나 제품 포장은 이뤄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이들은 오는 10월 초 미국에서 제품 출시가 이뤄지며 아시아 지역의 경우 10월말께 발매가 될 것으로 추정했다.

아이폰5 예약판매에 앞서 월스트리트저널 인터넷 판은 지난 7월 아이폰5는 아이폰4보다 더 가볍고 얇으며 8메가 픽셀 카메라를 장착했으며 수신기 칩은 퀄컴제품을 사용했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폰5 예약판매에 대해 "공급난을 우려해 선주문 예약을 받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민중의소리=김한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