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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농산물마케팅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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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농산물마케팅 활성화
  • 이천수
  • 승인 2015.04.2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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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동양뉴스통신] 이천수기자 =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전국 최대의 원예농산물 주산지(풋고추, 사과, 깻잎, 딸기 등)로 4계절 우수한 먹거리가 생산되고, 다양하고 복잡한 산지유통 경로를 통해 출하됨에 따라 농산물마케팅 개선이 절실히 요구 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2014년 지역 내 9개 농협이 참여하는 농협밀양시연합사업단을 통합마케팅사업자로 선정하여, 밀양시산지유통종합계획(‘14~’18년)을 수립하고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승인받음으로서 선진화된 산지유통시설(APC) 4개소 건립지원비 90억(4년간)을 확보하는 발판을 만들었으며, 지난해에는 농협밀양시연합사업단에서 448억 원의 매출실적을 달성하여 지난 3월 산지유통활성화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시는 올해에도 지역 내 농산물 통합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외부전문가(농협 경남지역본부, 전문컨설턴트)를 참여시켜 지난 1년 동안의 사업실적을 평가하고,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밀양시 산지유통활성화 협의회를 28일 개최했다.

이날 제출된 시 산지유통종합계획 실적보고서를 통해 다양한 문제점과 개선방안이 도출되어 자율평가 결과보고서가 작성되었으며, 이 보고서는 도를 통해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출되어 평가를 받게 된다.

앞으로, 이날 도출된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적극 수용하여 ‘15년 시 농산물 마케팅 활성화를 통해 농가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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