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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공공업무시설 안전관리실태 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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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공공업무시설 안전관리실태 점검 실시
  • 한규림
  • 승인 2015.04.30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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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동양뉴스통신] 한규림기자 = 부산시는 오는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위험요인 사전제거 및 재난예방을 위해  시 및 투자기관, 구·군에서 관리하고 있는 공공업무시설에 대한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공청사에 대한 시설·전기·가스·기계·소방 등 분야별 확인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점검반은 시 안전점검팀장을 반장으로 시 직원 및 민간 전문가 등 7명으로 구성, 점검대상은 부산시 및 공사·공단, 구·군에서 관리하고 있는 공공업무시설인 영도어린이 영어도서관 청사 등 준공된 지 30년 이상 노후된 공공청사에 대해 소방서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벽체, 기둥, 보 등 구조부의 결함 여부 △담장, 축대, 옹벽 등 부대 시설물의 안전성 여부 △전기·가스·기계·소방시설의 안전기준 적합 여부 △재난예방을 위한 시설물 점검 및 검사이행 여부 △관리주체의 안전의식 및 재난관리체계 구축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점검결과 단순·경미한 사항은 신속히 안전대책을 강구하도록 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위험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추적 관리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을 통한 지적사항을 타 부서(기관)에 전파해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이번 점검 대상 외 시설물은 시설관리부서에서 자체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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