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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아우내농협, 농산물종합유통센터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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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아우내농협, 농산물종합유통센터 준공
  • 최남일
  • 승인 2015.05.06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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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2년부터 잡곡 소포장 사업을 시작한 아우내농협(조합장 임문수)이 주요곡물 기반조성사업 종합시설(아우내농협 농산물종합 유통센터)를 신축했다.

[천안=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1992년부터 잡곡 소포장 사업을 시작한 아우내농협(조합장 임문수)이 주요곡물 기반조성사업 종합시설(아우내농협 농산물종합 유통센터)를 신축했다.

 

이로써 농업인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을 전량 수매를 통해 농업인 조합원의 실익증대와 소비자 패턴에 맞는 친환경·웰빙농산물 생산과 공급을 할 수 있게 됐다.

 

아우내농협은 최근 구본영 천안시장을 비롯해 조권형 농협충남지역본부장, 양승조 국회의원, 홍성현 도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곡물 기반 조성사업 종합시설(농산물 종합유통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이 시설은 천안시 병천면 용두리 474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옆에 1065㎡ 규모로 1층으로 건립됐다.

 

아우내농협은 2013년 농림수산식품부의 공모 사업인 주요곡물 기반조성사업(구 밭브랜드 육성사업)을 신청, 2014년 1월 대상자로 선정돼 국비 3억원, 도비 7500만원, 시비 4억2500만원, 자부담 4억2100만원 등 총사업비 12억2100만원을 투입해 농산물 종합유통센터를 준공하게 됐다.

 

지난해 찰벼 1362톤, 흑미 503톤, 두류(콩) 80톤을 포함해 관내 농업인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 1945톤을 수매했다.

 

아우내농협은 이렇게 수매한 농산물을 소포장해 농협물류센터, 하나로마트 등을 통해 지난해 약 87억원 상당의 농산물을 판매했다.

 

따라서 이 시설에서 각종 잡곡을 선별, 소포장 작업이 이뤄져 잡곡생산농가의 조직화 및 농업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으며 고품질 잡곡 생산단지 구축 등을 통해 농가소득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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