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아산시는 2006년 북부외곽도로 건설공사 완료 후 미 개통 상태였던 북부외곽도로를 지난 8일 개통했다.
[아산=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충남 아산 원도심과 아산신도시 간 통행시간이 대폭 줄어들 예정이다.
아산시는 2006년 북부외곽도로 건설공사 완료 후 미 개통 상태였던 북부외곽도로를 지난 8일 개통했다.
북부외곽도로는 아산시가 충무교차로에서 배방 구령리까지 투자하고 배방 구령리에서 아산신도시까지는 LH공사에서 투자하는 등 총 1418억원을 들여 총연장 7.7km 길이에 4~6차로 이번에 개통했다.
이와 함께 배방역~탕정2산업단지 전 구간 중 탕정2산업단지~북부외곽도로(한내다리) 구간을 북부외곽도로 개통과 연계해 동시 개통했다. 탕정DC2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4차로를 471억원을 투자해 건설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북부외곽도로 및 탕정DC2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통에 따라 아산신도시~온양 원도심의 통행시간 매우 단축될 것”이라며 “온양 원도심의 유일한 진입도로였던 국도21호의 교통량이 배분되어 국도21호의 통행 또한 원활해 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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