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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청주세계무예 마스터십대회 추진단 현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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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청주세계무예 마스터십대회 추진단 현판식 개최
  • 오효진
  • 승인 2015.05.20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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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도(도지사 이시종)와 청주시(시장 이승훈)가 20일 2016년 9월 청주시 일원에서 열리는 ‘2016청주세계무예 마스터십대회’ 추진단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나섰다.

현판식에는 이시종 도지사, 이승훈 청주시장과 도의회 박종규 부의장, 김병국 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세계무예 마스터십대회 준비 위원회 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시종 지사는 세계마스터십대회가 국제규모의 종합무예경기대회로서 14개 주요 세계 전통무예 종목에 대해 30여개 국가 1600여명의 선수단이 참여하여 전통무예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국제무예영화제, 세계문화축제, 무예웰빙박람회, 무예아카이브 등 4개 부문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무예 콘텐츠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산업육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2016청주세계무예 마스터십을 반드시 성공시켜 세계 무예산업의 주도권을 선점하여 창조경제를 실현하고 향후 해외에서도 개최되어 충청북도가 세계무예올림픽의 성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도민과 무예인들이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2016청주세계무예 마스터십대회’추진단은 2개 팀(충북도 4명, 청주시 3명, 준비단 5명) 12명을 구성으로 하여 조직위원회 설립 및 운영, 대회준비 종합계획 수립, 세계무예위원회 창립 준비 등 세부 실행계획 수립 업무를 맡게 된다.

“세계 무예의 조화(Harmony of the World Martial Arts)”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2016 청주세계무예 마스터십은 세계무예의 다양함을 추구하면서 조화를 만들어내 낸다는 점에서 청주가 국제도시로 한층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 대회는 택견, 태권도, 씨름, 무에 타이, 주짓수, 크라쉬, 킥복싱, 삼보, 기사(騎射), 민족궁 등으로 스포츠 화된 기존의 무예 종목들에 비해 전통 무예의 특징을 더 가지고 있는 종목들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추진단 관계자는 2016청주세계무예 마스터십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충북도가 세계무예의 중심지로서 국제적 위상을 정립하고 무예산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발전을 견인한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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