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 오춘택 기자 = 오는 24일 전남 곡성에서 열리는 2015년 전국청소년 쥐락(ROCK)펴락(ROCK) 페스티벌이 전국 총 32개팀 청소년이 참여하면서 열띤 경쟁이 예상된다.
21일 곡성문화예술단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곡성세계장미축제 기간에 열리는 이번 경연은 오는 24일 군문화센터에서 오전 리허설을 거친 후 오후 1시부터 본격 경연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은 민간전문예술단체인 곡성문화예술단이 주최하고 전남도, 전남도교육청, 곡성군에서 후원하는 행사로 순수 민간 주도로 끼를 간직한 청소년들의 멋진 대결이 예상된다.
특히 이번 참여는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각지에서 본선에 참여해 명실상부 전국 청소년 행사에 등극을 했다는 평가다.
경연 참여 청소년의 분포로는 중·고생은 물론, 대안학교 팀과 검정고시 출신, 홈스쿨 등 다양한 청소년의 참여가 건전한 경쟁을 유도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경연은 총 상금 180여만 원과 전남도지사, 전남교육감, 곡성군수, 곡성군의회 의장, 곡성경찰서장, 법사랑청년위원회곡성지부상 등 푸짐한 상금과 표창이 주어지게 된다.
경연을 앞두고 행사를 주최한 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이날 끼를 발산하고 마음껏 경쟁을 통해 조금이나마 희망과 자신감을 심어줬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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