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보성군은 농번기철을 맞아 농기계임대사업소의 탄력적인 운영을 위해 주말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보성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초부터 주말에도 근무조를 편성해 원활한 농작업과 적기영농이 이뤄질 수 있도록 농기계 임대 비상근무를 실시해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오는 21일까지 주말 비상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농기계임대사업은 사용일수가 적은 고가의 농기계를 저렴한 임대료를 받고 빌려줌으로써 농기계 구입비용과 경영비 절감, 농기계 이용률 증대 등 농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 지원해 주고 있는 사업이다.
보성군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총 3개소(보성읍, 복내면, 조성면)에 73종 470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예산을 확보해 농기계 20종 300여대 구입과 기존 임대사업소 환경개선을 위한 증축을 통해 농업인들의 농기계 임대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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