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광양시립중앙도서관은 지난달부터 이번 달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강연과 현장 탐방을 곁들인 ‘길 위의 인문학’시책사업을 펼쳐 오고 있다.
지난달 30일에는 그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석탑으로 만나는 옛 사람들’이란 주제의 현장탐방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가자들은 이은철 교사의 지도 아래 익산 미륵사지석탑 복원현장과 미륵사지유물전시관, 부여의 정림사지5층석탑, 정림사지박물관, 장하리3층석탑 등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립중앙도서관은 오는 27일, 마지막 세 번째 프로그램을 마치면 ‘길 위의 인문학’의 모든 참가자가 모여 소감 발표와 함께 프로그램의 뒷이야기를 나누는 동아리 모임도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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