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목포시새마을부녀회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충실한 관내 8개동 충남대3학년 김민영 외 고등학생, 초등학생 7명에게 1인당 장학금 30만원씩 전달했다.
목포새마을부녀회는 녹색 나눔 바자회, 유달산 꽃 축제 등의 수익금으로 마련한 장학금 이다.
새마을부녀회 송봉순회장은 목포시 실네체육관에서 새마을가족 및 다문화가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을 전달식을 가졌다.
장학금 수여를 받은 한 학생은 "안 보이는 곳에서 이렇게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있어 놀랐다"며 "오늘을 계기로 더욱 열심히 학업에 임해야겠다"고 말했다.
송봉순 회장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작은 정성이나마 장학금을 전달해서 어느때보다 보람을 느끼고 기쁘다"며 " 우리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각자의 꿈을 반드시 이루길 바란다" 고 말하고 목포시23개동 새마을부녀회가 더욱 열심히 봉사활동를 펼쳐 많은 장학금을 마련해 주위에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