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 오춘택 기자 = 전남 구례군(군수 서기동)은 만성질환 등 성인병 질환 발병에 주요 위험요인인 비만 인구의 급증에 따라 비만탈출 건강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비만탈출 건강교실 프로그램 대상자는 체질량지수 25 이상 성인 비만자 및 대사증후군 위험요인에 있는 자로 40명 선착순 모집해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주 2회 12주간 보건의료원 건강증진센터 다목적실에서 실시한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오는 8일부터 23일까지 보건의료원에 직접 방문해 기초체력측정, 체성분 및 혈액검사 후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비만탈출 건강교실 프로그램은 의료원 운동처방사가 아령, 짐스틱, 짐볼 등 다양한 종류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요가 및 에어로빅 전문강사를 초빙해 매주 수ㆍ금요일에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규칙적인 운동으로 비만 예방과 운동실천율을 향상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대상자의 비만 해소 및 자신감 회복으로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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