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세계장미축제서 농촌 여름휴가 페스티벌까지
[전남=동양뉴스통신] 오춘택 기자 = 전남 곡성군 농촌체험휴양마을 협의회는 제5회 곡성세계장미축제를 맞이해 군의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제대로 알리고자 체험부스를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군을 대표하는 농산물인 멜론과 통상추 등의 모종을 직접 심어보는 체험과 녹차·치자 등 천연재료를 이용한 손수건 염색체험을 실시해 관광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 기세를 이어 6월에는 휴가철 피서객을 유치하기 위해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10일부터 13일까지 ‘2015 농촌 여름휴가 페스티벌’에 참가할 계획이다.
군 농촌체험휴양마을 협의회는 곡성멜론과 멜론바 판매홍보 및 고무신 꾸미기 등 체험을 통해 수도권 도시민을 곡성으로 유치하고자 준비 중에 있다. 또 오는 6월 11일에는 체험마을 주민 40여명이 타 시도 체험마을의 체험거리 및 운영체계 등을 벤치마킹할 계획이다.
심재운 군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장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곡성군 농촌체험마을의 홍보는 물론 주요 관광지 홍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도시민들이 여름 휴가철에 군 농촌체험휴양마을을 많이 찾아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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