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광양시 청소년 연극인들의 축제, ‘제15회 광양청소년연극제’가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광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15회째를 맞고 있는 광양청소년연극제는 청소년들의 공연ㆍ예술에 대한 이해를 돕고 창의성과 문화적 소양을 길러 전인교육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올해 연극제에는 총 6개 고등학교 연극반이 참가해 광양시 청소년 연극인의 끼를 마음껏 펼칠 것으로 보인다.
연극제 첫날인 ▲6일에는 광영고 ‘진짜행복’을 시작으로 제철고 ‘데스데이’, 광양여고 ‘잿빛을 지우다’로 연극제의 화려한 막을 열 예정이다.
▲7일에는 중마고 ‘오아시스세탁소 습격사건’, 백운고 ‘왕따재판’, 광양고 ‘민들레’를 통해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
특히 이틀간의 경연을 통해 단체상 대상을 수상하는 고등학교 연극반은 제25회 전남청소년연극제에 광양시 대표로 참가하게 되는 만큼,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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