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편성 참여, 주민의견 수렴, 의견 제출 등 다양한 활동 수행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광양시는 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15일간 주민참여예산편성제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위원은 모두 248명이며, 그 중 지역위원 240명은 공개모집하고, 8명은 60명 이내로 구성하게 될 예산편성 심의위원회 위원 중 사회ㆍ직능단체 및 기관의 추천으로 모집하게 된다.
각 읍ㆍ면ㆍ동별로 구성될 지역위원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해당 읍ㆍ면ㆍ동에 거주하고 있는 지역주민으로서 예산교육을 이수한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지역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추천모집은 분야별ㆍ전문성 등 시민의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사회ㆍ직능단체ㆍ기관 등의 추천을 받아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60명으로 구성ㆍ운영할 예산편성 심의위원회 위원은 지역위원별 3명, 총 36명을 위촉해 지역성을 반영하고, 사회ㆍ직능단체ㆍ기관의 추천을 받은 사람 8명은 민주성을, 회계사ㆍ세무사ㆍ교수 등 재정전문가 9명은 전문성을, 당연직공무원 7명은 효율성을 고려해 시장이 위촉하게 된다.
앞으로 위원들은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해 주민의견 수렴과 의견 제출, 사업 발굴과 조정 등 주민참여 예산편성제 운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추전 위원은 양식을 시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시청 기획예산담당관실로 제출하면 된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