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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섬 '블루베리' 본격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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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섬 '블루베리' 본격 출하
  • 박용하
  • 승인 2015.06.03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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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동양뉴스통신]박용하 기자 = 전남 신안군은 농산물 수입개방과 농촌인력의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군 특화작목육성 사업으로 하의도에 친환경 블루베리 재배단지를 집중 육성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현재 블루베리 재배면적은 5.4ha에 23농가가 재배하고 있으며, 조생종을 시작으로 8월 중순까지 단계적으로 출하하며, 올해 생산량은 20여톤이 예상되고 판매가격은 kg당 상품이 3만원, 중품이 2민5000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어 6억여원의 농가 소득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블루베리는 눈의 피로회복과 시력향상, 노화방지 및 치매, 각종 성인병예방, 이뇨작용과 피부미용, 대장암 및 변비예방, 항산화 기능과 항암효능이 뛰어나며,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슈퍼푸드로 선정돼 찾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는 고소득 웰빙 식품이다.

신안블루베리 박홍인 대표는 "내재해형하우스 시설재배를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재배면적 확대와 품질을 고급화 하고, 블루베리즙이나 엑기스 등 가공식품을 개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길호 신안군수는 "블루베리 품질향상과 조기 출하로 가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내재해형 비가림하우스 생산시설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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