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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국제와인축제’ 8월 29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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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국제와인축제’ 8월 29일 개막
  • 강일
  • 승인 2015.06.0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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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6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와 무역전시관 일원서 펼쳐져

[대전=동양뉴스통신] 강일 기자= 대전국제푸드&와인페스티벌로 치러졌던 대전국제와인 축제가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6일까지 열린다.  

올해의 공식 행사명은 ‘2015 대전국제와인페어’로써 9월 6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와 대전무역전시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3일 대전 마케팅공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아시아와인트로피, 아시아와인바이어스컨퍼런스, 와인&주류 전시회로 구성돼 비즈니스 성격이 강화됐다.

아시아와인트로피(8월29~9월1일)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와인 품평회로 전 세계 와인 약 3500종 이상이 출품되고 세계 각국의 와인 전문가120명이 심사위원으로 참가한다.

입상 와인은 대전의 상징인 엑스포 한빛탑 로고와 대전의 이름이 새겨진 메달이 부착돼 전 세계적으로 유통되며, 와인&주류 전시회를 통해 선보인다.

아시아와인바이어스컨퍼런스(8월30~9월5일)는 국제 와인시장의 트렌드에 대한 정보와 와인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 등을 얻을 수 있는 국제적인 성격의 포럼으로 약 40여개의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와인&주류 전시회(9월3~9월6일)는 와인 수입 및 유통업체, 와인 관련 용품 제조업체, 국내 와인 및 전통주 생산자, 해외의 와인 생산자가 직접 참여하는 행사로 대전무역전시관에서 200부스 규모로 열린다.
마케팅 공사는 유통 중심의 비즈니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비즈니스 데이(9월3~4일)를 운영, 전시장을 비즈니스 존과 퍼블릭 존으로 구분해 비즈니스 존에는 전문가만 출입할 수 있도록 했다. 

일반인은 입장료 1만원으로 와인 글라스를 지급받고 퍼블릭 존에서(9월5~6일 비즈니스 존 출입 가능) 전 세계의 와인을 시음할 수 있다.

한빛탑 광장 일원에서는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공사 이명완 사장은 “올해 4회를 맞는 대전국제와인페어가 지속 가능하고, 대전을 대표하는 행사로 발전할 것인지에 대해 국내외에서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면서 “대전 시민이 마음 껏 즐길 수 있고,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대전의 대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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